1. 쾌도난담이란 무엇을 하는 곳인가.


 과거 거의 5년여간 실패에 실패를 거듭해온 하사호 필진 게시판의 연장선에 있는 계획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질적인 부분은 과거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 주셔도 무방합니다. 이제까지의 필진 게시판은 불편한 접근성의 문제를 끝내 해결하지 못하고 여러번 개설과 폐쇄를 반복하였습니다만, 그간 웹 기술, 웹 디자인 등의 발전에 힘입어 그러한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하여 이번에 다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필진 여러분들은 자신이 가진 지식을, 어떠한 분야, 어떠한 소재라도 상관이 없으니 게재를 해 주시면 됩니다.

 다만 쾌도난담은 과거의 필진 게시판과는 대상으로 하는 독자가 조금 다릅니다. 과거의 필진 게시판이 하사호 회원을 대상 독자로 설정하였고 회원 사이의 교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쾌도난담>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잠재적인 독자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쾌도난담의 필진들은 하사호에서만 통하는 글이 아닌 좀 더 표준적인 기준에 맞추어진 글쓰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쾌도난담의 글들은 다양한 곳으로 발행되며, 다양한 검색엔진에 등재됩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독자들은 쾌도난담을 하사호의 일부가 아닌 일반적인 웹 문서나 블로그 포스트로 인식합니다. 필진들은 이러한 독자들의 유입방법, 성향을 고려한 글쓰기를 해야만 합니다.



2. 쾌도난담은 어디로 발행이 되나.

 쾌도난담은 글은 제로보드XE의 RSS발행기능을 이용해 각종 메타블로그로 송고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쾌도난담의 글을 송고하고 있는 메타블로그는 다음과 같습니다.(차후에도 계속 추가될 수 있습니다.)

1. 올블로그 http://www.allblog.net
2. 블로그 코리아 http://www.blogkorea.net
3. 다음 블로거 뉴스 http://bloggernews.media.daum.net
4. 믹시(MIXSH) http://www.mixsh.com
5. 애니블 http://ani.blogz.kr/
6. 마이글 http://www.mygle.net/

 각 메타블로그에서 어떤 소재, 어떤 작성방법을 사용하는 블로그가 호응을 얻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구글, 다음 등의 검색엔진에도 등록이 되고 있습니다.(네이버와는 메일로 몇 번 접촉해 보았습니다만, 네이버 상담원들의 반응으로 경험해 보고서는 이곳은 웹검색에 대한 의지 자체가 희박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네이버에서 하사호를 구경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3. 필진 권고사항

 자신의 글을 그다지 많은 사람이 읽어주지 않아도 상관이 없다면 지키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조회수, 댓글을 얻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부분을 염두에 둡시다.

(1) 승부는 제목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메타블로그는 1분에도 몇 개. 심지어 몇 십개의 글이 한꺼번에 송고가 되는 곳입니다. 웹검색을 해 봐도 수천개의 검색 결과가 나오지요. 물론 대부분은 별 볼일 없는 글들입니다. 별로 읽을 가치도 없지요. 아마 필진 여러분들이 쓴 글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렇지만 독자들은 평범한 제목의 포스트엔 평범한 수준의 관심 밖에 주지 않습니다. 평범한 수준의 관심이란 '제목만 한번 보고 클릭하지 않는다'를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참 슬픈 일이지요. 제가 운영자로서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는 경우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메타블로그에 올라간 글의 제목을 직접 수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자신의 글에는 자신이 관심을 갖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2) 태그는 단순한 키워드가 아닙니다.

 태그는 사실 사람보다는 기계를 위해 존재하는 장치입니다. DB검색과 분류의 효율성을 위해 존재하지요.(다른 이유들도 많지만 이제까지 제가 경험해 본 태그라는 녀석은 그런 용도로 가장 요긴하게 쓰이고 있었습니다.) 기계는 융통성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이명박특검>과 <이명박 특검>이라는 태그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그 작성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하사호 쾌도난담의 태그 작성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태그는 명사만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예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X)   센,치히로,행방불명(O)


예외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와 같이 '여름'이외엔 태그로 쓸 명사를 추출할 수 없는 경우는 제목 전체를 그냥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2. 명사와 명사가 중첩되어 만들어진 복합명사는 각각의 명사를 따로 분리합니다.

예시.

이명박 특검(X)   이명박,특검(O)
판타지 소설(X)   판타지,소설(O)
우분투 리눅스(X)   우분투,리눅스(O)


예외

'라이트노벨', '핸드폰'과 같이 각각의 명사를 분리하면 뜻이 성립될 수 없을 정도로 두 단어간의 결합 수준이 높을 경우에는 하나의 태그에 붙여서 써도 무방합니다.

3. '만화' '애니메이션' '소설' '수학' '과학' 등의 분야명을 꼭 태그에 포함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 리뷰의 경우엔 '책'이라는 태그도 함께 포함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는 메타블로그의 카테고리 분류가 대부분 태그를 기초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3) 비로그인 댓글(외부 방문자)에는 댓글을 달아주세요

 조금 이율배반적인 것 같기도 합니다만 외부 방문자들의 댓글에는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댓글을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하사호 회원들은 이미 휴게실, 미니스레 등을 통해 충분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댓글에 댓글이 달리지 않아도 남은 이야기는 다른 게시판에서 이어갈 수 있을거라는 암묵적인 합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외부 방문자가 글쓴이와 소통을 하는 방법은 글쓴이가 방문자의 댓글에 다시 댓글을 달아주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이를테면 하사호 크루들이 가족이라면 외부 방문자들은 손님이니까요. 손님에겐 친절하게. 한국인의 미덕이 아니겠습니까.(.....)

 굉장히 사소해 보이는 일이지만 의외로 이러한 사소한 관심이 자신의 단골 독자나 쾌도난담 RSS구독자를 늘리는 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됩니다.